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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사 UN시민평화대표단 뉴욕·워싱턴 방문

2019.11.26 376

< UN시민평화대표단 뉴욕·워싱턴 방문 >


10월 25일~30일 총 6일동안 전북지역 대학생겨레하나 임정우 대표가 UN시민평화대표단으로 뉴욕과 워싱턴에 다녀왔습니다. UN시민평화대표단은 6.15 남측위원회 주도로 조직되어 청년,농민,노동,종교,지역 등 각계의 대표로 총 17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바라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전하고, 국제 평화단체 및 동포단체들의 지지와 연대를 위해 활동을 펼쳤습니다.

 
1. UN본부 방문 (뉴욕)


대표단은 유엔본부를 공식 방문하여 유엔 정치국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대표단은 유엔본부 앞에서 "PEACE TREATY, NOW!" 라는 구호를 외치고 UN본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엔 시민평화대표단의 입장을 유엔 측에 전달 했습니다. 표단은 입장문을 통해 유엔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한반도의 오랜 전쟁과 분단 구조를 종식하고영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유엔과 미국이 북의 핵, 미사일 시험을 이유로 추가해 온 대북 제재를 유예, 혹은 중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은 북한의 준수 여부에 비추어 필요에 따라 조치들을 강화, 수정, 중단 또는 해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북한의 추가적인 핵.미사일 시험이 없는 만큼 대북제재를 유예하거나 중단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대북제재가 남과 북의 인적적 왕래와 경제 협력을 원천적으로 단하고 있으며 심지어 인도협력 렵게 하는 것은 유엔정신에도 지 다는 점을 피력했습니다. 남북 협력은  이 재되어야 하며유엔과 미국 정부는 이를 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국에서는 제재위가 15 상임이사국으로 이 있으 사실상 미국 중심으움직이는 어려움을 인정하고, 정치국 원에서 보다 노력다고 밝혔습니.

또한 대표단은 해 남측은 물론 해외 곳곳에서 진행 평화선언(리아 국제평화선언22,153 )과 단일기 연서을 전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을 대신해 로마리 디카로 사무차(USG)과의 만남이 예상되기도 하였으 비동회의에 석하 되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2. 코리아 평화를 위한 국제회의

 

<리아 평화를 위한 국제회의>2611시 유엔2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국제회의에는 월드비욘드워, 피스액션 등 대표적인 평화운동단체의 회원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6.15북측위에서 연대사를 보내와 "해내외의 우리 겨레와 세계 각국의 반전평화인사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평화를 위한 국제회의는 적대와 대결의 광풍을 밀어내고 평화와 자주통일의 길을 열어 나가려는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힘을 주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축하해 주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는 바로 우리 민족이며 싱가포르 북미선언 이행, 합동군사훈련 중단, 대북제재 유예 및 중단, 평화협정 체결 등의 문제들에 대해 연설하고 이를 골자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였습니다.

 

3. 코리아 평화를 위한 국제행진


 

대회가 마무리 되고 대회 참가자들은 거리로 나가 행진으로 향했습니다. 유엔본부 옆 함마슐드 광장에 모여 서로의 주장과 결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년학생을 대표하여 대학생겨레하나 임정우 대표가 발언하였습니다. 

 
발언을 마친 참가자들은 앤드 코리아 워(전쟁을 끝내라), 피스 트리티 나우(평화조약 체결하라)를 외치며 유엔본부 앞으로 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4.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참가


이날은 워싱턴 동포사회와 시민사회의 노력으로 3년동안 세울 곳을 못찾고 있던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워싱턴의 입구 아난데일에서 열린 제막식에 길원옥 할머니께서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제막식 후에는 워싱턴의 동포사회와 함께 그 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 고마움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미국동포사회에서 대학생들에게 전달해주라며 김복동할머니를 상징하는 뱃지를 선물해주기도 했습니다.

 

5. 백악관 앞 기자회견


시민평화 대표단은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대표단은 한반도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얼마 남지 않음을 강조하면서, 미국정부가 싱가폴에서 약속한 합의를 이행하고 한미군사훈련 중단, 대북제재 해제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입니다.

 

 [유엔 시민평화대표단 백악관 앞 기자회견문]


북미는 6.12 싱가포르 공동선언을 통해 적대관계를 끝내고 신뢰관계를 구축함으로서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자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1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6.12 싱가포르선언은 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이 '적대관계를 중단하겠다'는 정책결정을 여전히 내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대화의 방법으로 신뢰관계를 구축하기를 바라지만 올 연말까지도 미국이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면 다른 길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천금 같은 기회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평화, 통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유엔 평화시민대표단은 한국민을 대표하여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행정부 그리고 미국의회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첫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서명한 싱가포르 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이행할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과 실천을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방해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둘째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6.12 싱가포르 회담 직후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을 직접 밝혔고 20196월 판문점 북미정상회동에서도 다시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는 그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셋째, 미국과 유엔이 북한에 가하고 있는 대북제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북에 가하고 있는 경제제재는 대북적대정책의 상징입니다. 이것을 그대로 두고 신뢰관계를 구축겠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넷째, 우리는 미국정부가 남북관계 발전을 간섭하고 방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미국은 201810월 미국정부 주도로 구성된 한미워킹그룹을 통해 남북교류와 협력사업을 전면적으로 가로 막고 있는데 이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6. 미국의회 방문

 

대표단은 기자회견과 동시에 미국 상원을 방문하고 시민평화대표단의 입장과 요구를 전달하였습니다. 대표단은 '의회의 승인 없이는 미국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을 방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의 Edward J. Markey​ 상원의원실에 방문했습니다. 이 곳에서 평화체제 구축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호스포드 수석보좌관은 대표단 의견에 대체로 공감을 표시하면서 앞으로 상호 소통하며 법안 마련등을 검토해자고 밝혔습니다.

 

7. 코리아 평화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대표적 진보 씽크탱크의 하Institute for Policy Studies(IPS) 회의실에서 <리아 평화를 위한 라운드 >이 열렸습니다.​ 라운드테이블은 학계, 씽크탱크, 평화단체의 연구자 및 활동가들과 한반도 평화문제를 토론하는 장이었습니다. 토론에서는 북미실무협상 결렬과 금강산 관광 관련 최근 이슈, 한미동맹과 주권국으로서의 한국의 외교문제, 미국 정치권의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인식문제, 북측이 이야기하는 적대관계 종식의 의미, 대표단의 5개 요구안에 대한 이행 전략, 대북재제 해체를 위한 연대전략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8. 주유엔 한국대표부 조현대사 면담


대표단은 뉴욕 유엔본부 앞에 위치한 주 유엔 한국대표부를 방문하여 조현 대사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대표단은 남북관계의 발전과 선순환이 북미관계 진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며, 특히 성과 에 대한 리 정부가 보다 적적인 자할 것을 당부하고 대

북제재는 이미 실했다고 인하면서 유엔 대북제재 해제에 대표부가 적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대사는 제재위가 있지만 사실상 미국에서 그라이를 보와야 움직이는 실과 더불어 북과 상을 위해서는 재재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대표단의 입장과 요구는 문재인 대통이 유엔 연에서 밝힌 것과 맥락이라 하면서 유엔의 특수성을 염두고 대표단의 의을 대사 성원들과 공유하며 노력다고 밝혔습니.

 

유엔 북측대표부 김 성 대사가 아제바이에서 개최된 비동회의 석하고 29아와 30일 대표단과 면담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비동회의에 석한 최룡해 상임위원장과 함께 히 평으로 들어가 안타깝게도 다을 기 었습니.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민간 외교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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