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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사 전북시민사회단체 신년모임

2020.01.07 336

새해를 맞아 전북의 시민사회단체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얼어붙은 광장에서 촛불의 온기를 함께 나누었던 사람들입니다. 

올해도 더 많은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연대하자는 다짐을 나누었습니다. 

1월 3일 오전에는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5.18구속부상자회전북지부,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하는 신년하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4.19혁명 80주년, 광주민중항쟁 20주년이 되는 해임을 상기했습니다. 촛불시민들의 개혁 요구가 생각보다 폭넓게 실현되지 못한 현실과 지역의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염려가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변화의 염원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과 연대가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믿음을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죽어가는 새만금의 생명을 되살리기 위한 해수유통에 더 큰 힘을 싣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다짐했습니다. 


1월 6일 오전에는 민주노총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전북민중행동과 6.15전북본부가 주최하는 신년하례회가 열렸습니다. 신영복 선생님이 남기신 아름다운 글귀가 새해를 맞는 활동가들에게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글귀를 읽기도 하고 다른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도 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되짚으며 제안하기도 하는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건강도 기원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한국전쟁 70년이 되는 해이며 6.15공동선언 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입니다. 평화통일 역사의 진전에 대한 낙관이 사라지고 우려와 불안감이 고조되는 시기입니다. 그만큼 시민사회의 고민과 연대가 더 절실하다는 인식도 나누었습니다. 또한 더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다짐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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