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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사 6.15공동선언 20주년 기념 토론회

2020.06.15 431

6월 15일 오전 10시.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 201호에서 <6.15공동선언의 의미와 문재인정부의 과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는 6.15전북본부와 전북대학교통일교육사업단이 공동 주최했습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이 축사를 영상과 지면으로 보내주었습니다.

<개회식을 진행한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상임이사>
<위기를 극복할 좋은 토론을 부탁하는 황민주 6.15전북본부 상임대표의장>
 

토론회에서는 호원대학교 서유석 부총장님이 좌장을 맡고 전북대학교 안문석 교수가 주발제를 했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김서진 상무, 전주YMCA의 조정현 사무총장, 전북겨레하나 김성희 사무총장, 전북대학생겨레하나 신유정 기획부장이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안문석 교수, 조정현 사무총장, 서유석 부총장, 신유정 학생, 김성희 사무총장> 

 

최근 남북관계가 위기에 빠진 이유는 미국의 통제를 돌파하지 못하고 남북 합의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며 해법으로는 6.15선언의 정신, '자주'의 원칙을 되살려야 한다는 데에 모두가 공감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한미워킹그룹의 해체(혹은 기능 제한), 대북 제재 품목 외 남북 교역 전면 개방, 개성공단 재개, 해외 유턴 기업 대상지역을 한반도 전역으로 확대, 평화통일교육 강화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습니다.
<주발제를 한 안문석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대학생 신유정은 북 원산에 젊은이들을 주 타깃으로 하는 통일스타트업 '산보 식당' 운영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떡볶이와 농마국수, 대동강맥주와 복숭아 소주 등 남북의 음식을 콜라보한 차림표와 소년장수 '호비' 캐릭터 인형을 선물로 주는 SNS인증샷 이벤트 등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대학생도 노력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청중 토론에서도 지자체와 민간이 조용하고도 적극적으로 대북지원과 교류에 나서자는 제안 등 적극적인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노동자들의 평화행동 계획을 밝히는 노병섭 민주노총전북본부장>

코로나 19로 제한된 인원만 참석할 수 있어서 아쉬웠습니다만 답답한 마음에 한줄기 바람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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