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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사 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의 날 기자회견

2020.08.27 322

8월 14일 낮 12,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맞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 6월부터 풍남문 광장에서 전주 수요시위를 진행해온 전북지역대학생겨레하나가 기자회견을 주관했습니다.

대학생과 시민들은 ‘30년의 외침, 지키자 수요시위문구가 새겨진 우산과 나비 피켓을 들고 평화비 옆에 섰습니다

김학순 등 할머니들 열 분의 모습과 말씀을 담은 사진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수요시위의 상징 바위처럼율동으로 전북지역대학생겨레하나가 기자회견의 문을 열었습니다.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증언 이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싸워온 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우리는 견디기 힘든 시련을 겪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소위 정의연 사태가 아니라 정의연 허위·왜곡 보도 사태라며 “내외의 수많은 방해가 있을지라도 일본의 사죄가 이루어지는 날까지 기억과 행동을 멈추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견에 참석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광복 이후 70년이 지난 오늘도 우리는 진정한 해방을 고대하고 있다며 정의와 인권, 평화가 실현되는 날을 위해 시민사회와 손잡고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재화 전교조 전북지부장, 김윤수 한몸평화 이사장, 이소현 전북지역대학생겨레하나 부회장이 2분 연대 발언을 했습니다.




기자회견문은 박철희 한몸평화 사무국장, 김진희 평화통일강사, 신유정 대학생, 그리고 이나영 어린이가 낭독했습니다.

 

시민사회는 회견문에서 아직도 진실을 외면하는 일본 정부와 더불어 피해자와 활동가들의 피땀 어린 30년 운동을 뿌리째 뽑아놓으려는 세력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여전히 실현되지 않은 일본군위안부운동의 7대 과제 실현을 위해 기억하고 행동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회견문 낭독 후 <손글씨로 기억하는 그녀들의 말’> 시간은 숙연했습니다

피해자로서의 슬픔과 원한을 넘어 평화와 인권을 실현하는 활동가로 살았던 할머니들의 이름과 남기신 말을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적어 넣으며 진실의 시간까지 뚜벅뚜벅 가리라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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