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전북겨레하나가 강철비2 영화 상영회에 회원과 시민들을 초대했습니다. 

강철비2는 <변호인>을 제작했던 양우석 감독의 작품입니다. 

상업 영화가 가지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정전협정 시스템의 문제점, 평화협정 체결에 대한 발칙한 상상을 담았다는 점에서는 거의 최초라 할 수 있어 선택했습니다.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둘러싼 주변국의 견제, 남북미 정상이 잠수함에 갇힌 채 벌어지는 에피소드, 엔딩크레딧과 함께 던지는 묵직한 질문들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전북겨레하나는 코로나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입장 전 발열체크를 하고 방역일지를 작성하였습니다. 

상영관에서는 좌석 간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바로 쓰도록 하였으며 식음료를 먹지 않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