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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사 '집콕'통일거북이마라톤

2020.09.21 473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은 919, 6.15전북본부와 전북겨레하나는 집콕통일거북이마라톤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매년 6,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통일마라톤대회를 개최해 왔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19가 확산됨에 따라 400 명 규모로 축소하여 체험 부스와 포토존을 만들어 스탬프 투어 형식을 기획했었죠. 그러나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오래 유지되는 등 경각심이 높아져 결국 비대면 운영으로 재조정했습니다. 

 

통일거북이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은 919일 오전 8시부터 가정에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슬로건을 만들어 인증샷을 찍고 SNS에 게시해 주셨어요. 율동이나 퍼포먼스를 동영상으로 만들거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여 공유하는 가족도 있었습니다. 비록 많은 인원이 모이지는 못했지만 가족이 통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박한 창작물을 만드는 과정이 오히려 더 즐겁고 재미있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어요.

 

한편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던 전주천 산책로에는 포토존을 설치했습니다. 4대 공동선언(6.15공동선언, 10.4선언,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사진과 설명 패널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민 이벤트를 위해서였죠.

 






산책로를 걷던 시민들은 관심을 가지며 설명을 읽어보거나 사진을 서로 찍어주기도 했습니다

통일거북이마라톤을 신청한 가족들도 삼삼오오 산책로를 방문했어요

슬로건을 만들어 포즈를 잡기도 하고 아이들의 깜찍한 율동을 영상에 담기도 했습니다

청소년평화통일기자단과 대학생겨레하나 회원들이 공동선언을 함께 공부하고 퀴즈를 풀어보는 풍경도 보였습니다

평화통일강사단 회원들은 백두산 노래에 맞춰 즉석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동료들의 가족과 함께 산책로를 방문한 서신영 회원은 가족끼리 모여 구호를 정하고 영상도 만들어 보면서 평소에는 전혀 말하지 않던 통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아이들 손잡고 가볍게 산책하며 나름 작품샷을 만들다보니 큰 행사와는 또 다른 소소한 재미가 느껴지네요’라고 전했습니다.

 

6.15전북본부와 전북겨레하나는 참가자들이 보내온 사진과 영상 중 8개 작품을 골라 시상을 할 예정입니다

923일 오후 세시에 작품상 발표와 행운권 추첨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진행합니다. 

 

 

참참참! 그날 오후 다섯시 쯤 갑자기 쏟아지던 비가 그치더니 하늘에 쌍무지개가 나타났어요. 

지금 먹구름 안에 걷힌 남북 사이도 거짓말처럼 맑게 개여 아름다운 무지개 다리가 놓이는 순간이 곧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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