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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사 전북겨레하나 부설 평화통일교육센터 창립

2016.05.16 3,775

전북겨레하나가 2016년 5월 9일, 평화통일교육센터를 부설기관으로 설립하고 평화통일강사단 1기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에 들어갔습니다.

전북겨레하나는 창립 10주년이었던 지난 해 평화통일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교육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 정기총회에서 올해 안에 센터를 설립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전북겨레하나 사무처는 3월부터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3월에는 경기와 광주전남 지역의 평화통일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설립과정과 사업 방식 등을 조사하였고 4월 11일 정기이사회에 기획안을 제툴하였습니다. 
4월 28일에는 지역 인사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센터를 전북겨레하나 부설기관으로 설립하고 운영규정을 제정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한 센터 설립을 준비하면서 평화통일강사단 1기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도 병행하였습니다.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33명의 예비강사들이 지원하였습니다. 
5월 9일 임시이사회에서는 센터의 운영 규정, 조직 구성안을 확정하였습니다.  

드디어 5월 9일 오후 6시, 전북겨레하나 교육관에서 전북겨레하나 부설 평화통일교육센터 창립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센터의 사업 계획, 조직이 발표되었습니다.
센터는 '연구 및 자료 생산', '평화통일교육 전문가 양성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평화통일교육과 문화행사 개최' 등을 추진합니다.
대내외적으로 센터를 대표하고 지도하는 대표직에 호원대 서유석 교수, 일상적 운영과 업무를 총괄하는 센터장에 전북겨레하나 김성희 사무처장이 임명되었습니다.
또한 센터의 의결기관인 운영위원회는 대표, 센터장, 전북겨레하나 운영위원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한병길 교육마당 이사잔과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참여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평화통일 분야 전문가와 지역 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였습니다.

<김성희 센터장이 조직과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유석 대표는 모든 사업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김승환전라북도교육감은 김형택 학교교육과장을 통해 축사를 전달했습니다. 한병길, 천호성 운영위원이 설립 취지와 향후 계획을 담은 창립선언문을 낭독하였습니다. 이강실 자문위원과 안문석 자문위원의 인사말, 임명진 전북대 교수와 참좋은우리절 회일스님의 덕담도 이어졌습니다.

<인사말을 하는 서유석 대표>

<김승환교육감의 축사를 대독하는 김형택 학교교육과장>

<창립선언문을 낭독하는 한병길, 천호성 운영위원>

<이강실 자문위원의 인사>

<안문석 자문위원의 인사>

창립식 후 평화통일강사단 1기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예비 강사들이 이름, 하는 일, 아카데미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을 주제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치와 위트가 넘쳐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모두 열심히 공부하여 평화통일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 정동영국회의원이 방문하여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평화통일강사단 아카데미는 6월 3일까지 진행됩니다. 이 기간 예비강사들은 다섯 명의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듣고 1박 2일의 현장 연수, 강의안 공부와 시연 등을 통해 현장 교육가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게 됩니다. 

<자기 소개를 하는 예비 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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