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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대학생 3.1운동 플래시몹

2019.03.14 464

3월 13일 오후 1시, 전북지역 대학생겨레하나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평화의 시대를 열기 위한 플래시몹을 진행하였습니다. 전주지역은 1919년 당시 313일 남문시장을 중심으로 처음 운동이 전개되었기에 선택한 날짜입니다전북대학교는 분수대 앞에서 전주대학교에는 학생회관 앞에서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플래시몹은 전북지역 대학생겨레하나가 제안하여 전주대학교 학생회, 전북대학교 농생대학 댄스동아리 갓티, 전주대학교 문화융합대학 학생회 등이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독립의 함성에서 평화와 통일로라는 슬로건을 걸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진정한 독립을 위해서는 이 땅에 드리워진 외세의 그늘을 걷어내고 평화와 통일을 이루자는 취지입니다. 

 

학생들은 먼저 3.1운동 당시 발표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습니다. 전북대학교에서는 기린극회 이동민 학우가, 전주대학교에서는 임정주 대학생겨레하나 회원이 먼저 읽고 마지막 부분의 세 가지 결의사항은 참가한 학우들 전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 낭독했습니다. 애국가는 1919년 당시 불리운 멜로디(‘석별의 정’)에 맞춰 불렀습니다. 이렇게 100년 전 선열들의 마음과 결의를 되새긴 후 평화의 새로운 100년을 열자는 의미를 담아가자 통일로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면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손에손에 태극기와 한반도기를 함께 들고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멋진 몸짓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세 삼창을 했습니다. '대한독립만세! 자주독립만세! 평화통일만세!'를 외치며 대학생들이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언론사의 뜨거운 취재 열기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전북지역 대학생겨레하나는 이 짧은 순간을 위해 두 달을 준비했습니다. 지자체나 학교의 지원도 없이 스스로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하고 율동을 연습하고 함께할 학우들을 모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두 대학 총학생회의 협조도 요청했구요. 학우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 모든 일들을 대학생 스스로 해냈다는 사실 만큼 더 큰 성과는 없겠지요. 대학생겨레하나 친구들은 이 기운을 모아 2019년 신입회원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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