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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사 4.27 DMZ평화인간띠 잇기 다녀왔어요

2019.04.29 156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1주년, 꽃피는 봄날! 평화의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강화에서 고성까지 500km를 20만의 피스메이커들이 잇는 평화의 인간띠 잇기 행사에 지역 시민 3천 여 명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4월 27일 오전 8시, 평화통일강사단과 회원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1, 2호 버스에 올랐고 대학생겨레하나 회원들은 3호차로 출발했습니다.   

구름이 몽개몽개 피어난 하늘, 푸르른 초원과 알록달록한 들꽃!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후 1시부터 평소에는 150명의 민간인에게만 개방되는 율곡습지 생태탐방로로 입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임진강 맑은 물은 철책선에 가로막혀 있었지만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새처럼 훨훨, 북녘 땅을 향해 날고 있었습니다.​ 

 

 

약속했던 시각! 오후 2시 27분이 되자 평화의 함성과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인간띠를 이었습니다. 

'평화통일 만세'를 세 번 외치고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의 소원은 평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습니다. ​ 

전쟁 시기 목숨을 잃은 분들, 그날 헤어져 아직도 가족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겨레의 하나됨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생각하며 묵념을 올렸습니다. 

 

참가자들 스스로 가장 감동을 받은 시간은 한반도와 전 세계에 널리널리 울려퍼질 평화선언문을 낭독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이땅의 평화가 '세계의 대세이자 하늘의 뜻이며 민족의 염원'인 것을 세계를 향해 외치자. 우리들 일상이 1년 전 4.27 그날의 그 모습이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가 하나'인 것을 소리쳐 보자.이 땅의 평화가 세상의 평화가 될 것을 믿으며 이를 분단 70년 고통을 겪은 남북 '민(民)'의 이름으로 힘껏 선포한다."

100년 전 3.1만세운동에 떨쳐 일어났던 선열님들의 영혼이 우리 가슴속에 되살아나고 있었습니다.  

선언문을 낭독한 우리는 하나가 되었고 평화의 허그와 평화의 춤으로 그 마음을 확인했습니다. 

돌아나올 때는 북녘 동포들과 하나되는 평화의 축제를 상상하며 '서울에서 평양까지'를 신나게 불렀습니다. 



오후 4시, 임진각에서 인간띠잇기에 참여한 전국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427개의 연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판문점선언 1조 1항 노래에 맞추어 율동도 하고 아이들의 공연도 즐기며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우리와 같은 꿈을 꾸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파죽지세로 달리던 남북 정상의 평화행진이 잠시 주춤한 사이를 시민의 열정과 자발적 참여가 메우고 있습니다. 

여럿이 함께 꾸는 꿈이기에 한반도의 평화는 반드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는 확신을 서로에게 심어준, 아름다운 봄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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