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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북미 판문점 회동 환영 논평

2019.06.30 286

남북미 정상의 사상 첫 판문점 만남’,

항구적 평화 정착으로 나아가길

 

 문재인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한반도의 군사분계선을 넘었습니다. 전북겨레하나는 정상들의 만남과 악수를 뜨겁게 환영하며 이후 평화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우리 땅에 궁극적인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대합니다.

 

 지구상 최후의 냉전을 상징하는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그 자체로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에는 오랜 시간 적대적인 구조가 작동해왔습니다.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었고 그로 인해 우리 민족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어왔습니다. 지난 해 남북의 정상은 세 차례의 회담을 통해 전쟁 없는 한반도로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진행 중인 북과 미국의 적대관계 청산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합니다.

 

 지난 하노이회담 결렬 이후 우리는 미국의 진정성에 대하여 적지 않은 회의를 품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역사적 만남을 계기로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평화회담에 임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한국전쟁의 완전한 종료와 평화협정 체결, 적대관계 청산을 통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는 데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튼튼한 평화의 다리를 넘어 남과 북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력하여 공동번영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2019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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