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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NO아베 시민캠페인 '아베에게 보내는 글'

2019.08.09 327
NO아베 시민캠페인 '아베에게 보내는 글'

아베는 들어라

 

우리는 기억한다. 당신의 나라가 한반도와 세계를 침략하여 저지른 참혹한 범죄들을.

일제는 평화로운 이웃 나라를 침략하여 주권을 빼앗고 경제를 수탈하였으며 수많은 민중들을 억압하고 착취하였다.

 

일제와 전범기업에 끌려가 강제노역에 시달린 조선인이 780, 당시 전 조선인의 3분의 1이었다는 것을 당신은 아는가? 군함도 지하 1천 미터에서 속옷만 입고 일하다가 죽고 병들고 다친 조선인의 피맺힌 원한을 당신은 외면하는가? 열세 살 어린 나이에 끌려가 뺨을 맞고 발길질을 당하며 비행기의 녹을 닦아내고 페인트칠을 했던 분들, 취직시켜준다는 거짓말에 속아 성노예로 끌려가 참혹한 고통을 당한 할머니들의 외침이 정녕 들리지 않는가?

 

그러나 당신은 뻔뻔한 그 입으로 강제징용도, 성노예 범죄도 없었다고 말한다.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기는커녕 치졸하게도 우리나라 기업과 시민들을 상대로 경제침략을 자행한다.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려는 우리 정부와 국민의 발목을 잡고 또 다시 재무장과 군사대국화의 길로 가려는 당신의 속셈이 시퍼런 칼과 같다.

 

그러나, 아베 당신은 알아야 한다. 일본은 당신의 소유물이 아니다. 일본 국민이 평화롭고 명예로운 나라에서 살아갈 미래를 짓밟을 권한이 당신에게는 없다. 일본의 시민들이 이웃 나라 시민들과 화목하게 교류할 권리를 왜 빼앗는가?

 

그러니 지금 당장 무도한 불법 행위를 멈추고 역사와 정의의 명에 따라라! 과거의 침략행위와 전쟁범죄에 대해 인정하라! 그리고 한일 갈등을 부추기는 경제 침략 행위를 중단하고 피해자들 앞에 엎드려 사죄하고 배상하라!

 

이 길을 끝내 거부한다면 당신은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전 세계 평화애호민들의 비난에 직면하여 자멸의 길로 갈 것이다. 우리는 시민의 힘으로 역사를 바꾼 대한민국 촛불혁명의 주역이라는 자긍심으로 끝까지 지켜보고 싸울 것이다.

 

201988

전북겨레하나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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