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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4.27DMZ평화인간띠운동전북본부 결성 기자회견문

2019.03.28 79
4.27DMZ평화인간띠운동전북본부 결성 기자회견문

4.27 DMZ평화인간띠운동전북본부 결성 선언문

꽃피는 봄날 DMZ로 소풍 갑시다

 

지난 2, 8천만 겨레와 전 세계가 숨죽이며 지켜본 가운데 열린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아무런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막을 내렸습니다. 평화와 번영의 새날이 오기를 기다려온 우리 겨레는 형언할 수 없는 허탈함에 불면의 밤을 새우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회담 결렬은 강대국의 호의에 기대서는 우리의 절실한 염원을 이루기 어렵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해주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지난 현대사 어느 한 자락도 민중의 피땀 없이 이루어진 것이 없습니다. 오직 남과 북의 단합된 의지와 실천만이 새날을 불러올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이미 남과 북은 판문점선언을 통해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3.1운동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전북지역 1000인 평화원탁회의>에 참여한 시민들도 평화는 선물이 아니라 실천임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교훈을 되새기며 평화를 위해 나서고자 합니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1주년이 되는 4271427! 서해에서 동해까지 500km를 사람과 사람으로 잇는 평화의 손잡기에 나설 것입니다.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지구상 마지막 냉전의 땅, 한반도의 지축을 뒤흔드는 절절한 외침을 전 세계에 울려 퍼지게 할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손에 손을 잡고, 멈춰선 평화 대장정을 다시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우리는 그 무엇으로도 위협받지 않는 평화를 외칠 것입니다.

휴전협정 체결로부터 66! 한반도는 전쟁과 긴장의 그늘 아래 갇혀 지내왔습니다. 마침내 지난 해 남과 북의 정상은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선언을 통해 전쟁을 끝내자고 합의했습니다. 한반도를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자고 약속했습니다. 북미 정상도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우리와 후대의 삶이 걸린 평화의 약속에 환호하며 희망에 부풀었습니다.

 

오늘, 이 절절한 바람이 강대국의 이해와 그 지도자의 정치 상황에 의해 배반당하는 현실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아왔고 살아갈 당사자이기 때문입니다. 평화는 빼앗길 수 없는 우리의 권리이고 의무입니다.

 

-남북교류와 협력은 평화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세계는 분쟁과 대결을 뒤로 하고 화해와 협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길만이 전쟁을 없애고 다양한 국가와 개인이 평화롭게 상생하는 길임을 터득했기 때문입니다. 남과 북은 일찍이 전쟁의 상처를 딛고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은 남북 교류협력이 낳은 평화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기억과 행동은 오늘날 군사분계선보다 더 혹독한 제재의 장벽에 가로막혀 있습니다. 제재가 궁극적으로 평화를 위한 것이라면 남북의 교류와 협력을 보장해야 합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은 조속히 재개되어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제2의 촛불이 필요한 때입니다.

4.27 평화인간띠운동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일으킨 또 하나의 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시민들도 우리의 몸짓에 적극 지지하고 연대할 것입니다.

 

백 년 전 조선독립만세를 외쳤던 선열들의 뜨거운 심장으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를 외쳤던 촛불의 단합된 힘으로 외칩시다.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평화협정 체결하라!” “열려라 개성공단” “다시가자 금강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도민 여러분!

427, DMZ로 소풍 갑시다. 평화의 봄 맞으러 갑시다. 가족, 이웃, 친구의 손을 잡고 평화의 띠를 이읍시다. 평화통일운동에 앞장섰던 단체와 기관뿐 아니라 읍면동 생활 단위의 자생단체, 동호회, 계모임, 그리고 학교의 학생회와 동아리까지 평화와 번영에 동의하는 모든 시민, 청소년, 어린이가 함께 합시다.

 

새로운 백년의 역사는 우리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9327

4.27DMZ평화인간띠운동전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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