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겨레하나 평화통일교육센터가 능력과 열정을 겸비한 평화통일강사단 4기를 배출했습니다. 

3월 5일부터 시작된 2019평화통일아카데미에서 13명의 예비 강사들은 9개의 강의와 1박 2일 연수, 강의 시연과 평가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안문석 교수는 북한 현대사를, 진천규 기자는 북녘 사회의 생생한 현실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전북겨레하나 김성희 사무총장과 함께 남북관계 발전사를 더듬어 보기도 했습니다. 

1박 2일 연수과정에서는 김석봉 남북평화재단 사무국장님과 평화감수성 훈련도 하고 아나운서 출신 박현경 3기 강사로부터 스피치와 이미지 메이킹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강사들에게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과정은 4월 5일부터 한 달 내내 진행된 강의 시연과 평가였는데요,  

치열하고 날카로운 피드백과 1차 탈락의 아픔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이 과정을 열정과 노력으로 통과한 11분이 5월 3일 수료증과 함께 강사자격증을 받고 활짝 웃었습니다. 

이번 4기에는 대학생 강사 네 명이 합류해서 상큼발랄함을 담당해 주기도 했습니다.  

1기~3기 선생님들도 새삼 추억에 젖어 4기의 첫 걸음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전북겨레하나 평화통일교육센터는 5월 13일부터 새로운 강의안을 들고 학교 현장을 찾아갑니다. 

올해는 더 많은 학교에서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