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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사 아베정권 경제보복 규탄 기자회견

2019.08.02 318


전북평화회의 아베 규탄 기자회견

 

7월 30일 오전 11시, 전주 풍남문광장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전북겨레하나 등 지역 7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평화회의><역사왜곡.경제보복.평화위협 아베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전북평화회의는 기자회견에 앞서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기자회견 내용을 검토한 후 활동 계획을 토론했습니다.

김성희 전북겨레하나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민주  6.15전북본부 상임대표의장은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발표가 있고 난 후 우리 국민의 자발적인 불매운동이 큰 물결을 이루고 있다. 여기 평화의소녀상에도 평소보다 훨씬 많은 꽃다발과 화분이 놓인 것을 보고 시민은 정말 위대하다는 것을 확신을 얻게 된다고 말을 열었습니다. 따라서 아베 정권이 아무리 간악한 도발을 이어가도 결국 우리 국민이 승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전주YWCA임경진 사무총장과 전북지역대학생겨레하나 이소현 학생, 무주시민회 손길수 통일위원장, 민족문제연구소 김재호전북지부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습니다. 회견문에서 참석자들은 아베정권이 1965년 한일협정을 들먹이는데 당시 협정은 침략 역사의 불법성을 부인한 가운데 맺어진 민사상 보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불법적인 강제징용에 대한 사죄와 배상의 의무에서 벗어날 수 없는 자들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도발에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아무 근거 없이 대북제재, 전략물자 반출 우려 등을 의도적으로 언급하여 한반도 평화 흐름을 방해하고 나선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단체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일본의 재무장화를 저지하고 국내 친일 적폐세력을 역사 무대에서 추방시켜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정부에게는 국민의 힘을 믿고 오늘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100년을 열어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반주에 맞춰 신독립군가를 개사하여 만든 강제징용 사죄배상가를 함께 불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도 회견에 함께했습니다.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이후에도 시민의 자발적 운동을 지지, 지원하고 815일 서울에서 밝혀질 촛불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할 도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http://bit.ly/815평화손잡기) 또한 일본의 양심세력과 연대하여 평화가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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