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겨레하나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전북겨레하나

후원하기

콘텐츠

소식

교육·행사 창작동화콘서트 사과꽃

2022.10.16 227

 "사과꽃이 피면 아빠가 돌아올까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이 길어지고 한반도에도 먹구름이 가득해서 마음이 무거운 시기예요.

 

전쟁의 위험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그린 작품 '사과꽃' 공연을 

10월 14일 저녁 7시, 한벽문화관에서 열었어요.

내용도 너무 좋지만 전북겨레하나가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한 창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어요. 

 

'사과꽃'은 한국전쟁 때 아빠를 잃은 어린 소녀의 사연을 담았어요. 
원광대학교 김정배 교수가 창작동화를 쓰고 김휘녕 화가의 일러스트로 만든 영상을 배경으로
오은하 작곡가님의 음악 작품을 콜라보했어요. 
전주mbc홍혜정 아나운서와 안지완 배우가 관객들과 소통하며 동화를 읽어주었죠. 
 
모든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한다는 점도 의미가 커요. 
6명의 훌륭한 세션들(대금 이동준, 가야금 배유경, 신디 오은하, 베이스 박윤호, 기타 김영주, 드럼 노용현)과 
보컬 이백희, 남수민 씨가 수고해 주셨어요.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어린이들!
코끼리유치원 6세 반 친구들이 30명이나 출연해서 '아름다운 사람'을 부르는 순간
모두 기뻐서 환호하고 어깨를 들썩였죠. 
아! 아이들과 어른들이 서로 환호하며 합창하는 이게 바로 평화의 순간이구나 하는 느낌 충만!!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도 설치했구요. 
돌아가시는 관람객들에게는 공연의 의미를 담아 사과도 나누어 드렸어요. 


이 아름다운 공연은  문화통신사협동조합(대표 김지훈) 선생님들이 기획과 연출,
출연자 섭외, 연습, 공연까지 다 맡아주셔서 가능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ㅠㅜ


  

첨부파일

미등록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