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강사들이 에너지와 지식을 재충전하고 새로운 강의안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3월 13일부터 매주 월, 금 열리고 있는 평화통일강사단 역량강화워크숍 소식 전해드립니다. 

만나기만 하면 웃음꽃과 수다꽃을 활짝 피워내는 강사님들!

언제나 즐거운 김밥 타임도 빼놓을 수 없는 워크숍의 백미죠. 

​3월 13일, 첫 모임에서는 김성희 센터장에게 정세와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을 들으면서 

올해 어떤 방향으로 교육 내용을 잡아나갈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17일, 20일에는 우크라이나전쟁, 중미 패권 경쟁에 대해 영상을 보며 공부했습니다.

배운 내용은 다음 모임에서 문제를 풀어보며 복기하고 체화하는 과정을 거쳤구요. 

3월 24일에는 세 모둠으로 나누어 2023년 수업안을 작성해보았습니다. 

남북관계가 매우 좋지 않아 통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며

어떤 수업으로 다시금 희망의 씨앗을 심을지 진지하게 토론했습니다.  

3월 27일 모임에서는 모둠별로 작성한 수업안을 발표하며 공유했어요. 

다양한 사람들의 스토리로 인적 교류 재개를 염원하는 수업안부터, 

통일의 필요성과 북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기본 수업안,

그리고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을 주제로 한 수업안이 소개되었습니다. 

주제의 신선함부터 내용의 깊이까지 한층 발전한 강사님들의 내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발표한 수업안을 토대로 2023년 최종 수업안을 작성, 

4월 14일 발표한 후 치열한 시연을 거쳐 5월부터 학교 현장을 누빌 예정입니다.

올해는 과연 어떤 흥미로운 수업안이 어린이, 청소년들을 웃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