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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사 전북지역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2023.06.21 359

6.15공동선언 발표 23주년을 맞아 전북도의회와 전주YMCA, 전북대한반도평화연구소와 함께

[전북지역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어요. 

​6월 20일 오전 10시 전북도의회에서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님의 인사로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국주영은 의장은 2016년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의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하고 통과시켰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신기현 교수님의 진행으로 시작된 토론회!

먼저 원광대학교 이재봉 명예교수께서 한반도에 조성된 평화위기와 시민평화통일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 주셨어요. 

또한 대한민국의 공식 통일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조차 제대로 교육이 되지 않아

통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광범하게 확산된 상황을 어서 극복해야 한다고도 강조해 주셨어요.

 두번째 발제는 강태창 도의원이 해주셨어요. 

조례 제정 이후 전라북도는 기본계획과 예산 수립, 평화통일교육위원회 구성,

유공자 포상 등 그 어느 것도 시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해 주셨어요. 

즉시 조례를 시행하고 이원화된 남북교류협력업무와 통일교육업무를 일원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제안까지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세번째 발제를 위해 광주에서 전주까지 와주신 (사)우리민족 이재봉 사무처장님! 

광주 통일관 운영 경과와 현황, 문제점과 과제를 말씀해 주셨고

여러가지 한계에도 불구하고 통일관이 지역 통일교육 거점이 되고 있으니 전북도 검토하면 좋겠다고 제안해 주셨어요.  

 지정토론을 한 이상빈 전북하나센터장님은 우리 지역의 통일교육 인프라가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강조하셨어요. 

통일관도 없고 지역 통일 사업을 통합해서 지원하는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도 전남에 조성되었다고요. 

그래서 일단 통일관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하셨습니다. 

김성희 전북겨레하나 사무총장은 경기도의 사례를 설명하여 우리 지역에서도

민간통일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또한 전북만의 특성을 살린 교육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통일교육의 로컬화'를 이루자고 제안했어요. 


 
토론회에는 전라북도 방상윤 자치행정과장이 참석하여 토론 내용을 경청하고 

도에서 제안한 내용을 적극 수렴하여 시행하겠다고 약속해 주셨어요.  

참석자들도 지역에 열심히 활동해온 통일교육 단체가 많은데 지원이 너무 부족하다며 전라북도의

관심과 정책 수립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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