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1일(금)~22일(토)까지 1박 2일 여정으로

청소년평화통일취재기행-부산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통일교육원에서 발행한 ‘대한민국 평화여행’ 책 속의  부산편을 길라잡이로 삼고 

우리 친구들이 직접 취재하고 싶은 곳, 경험하고 싶은 것, 꼭 보고 싶은 것을 프로그램으로 계획하였습니다.

한반도의 역사속 ‘한국전쟁’은 한반도의 ‘평범하지 않은 시대’였습니다. 전쟁의 화마 속 많은 피란민들은 부산으로 몰려왔고, 이 곳에서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고자 애썼습니다. 영화 속 배경으로 더 익숙한 ‘국제시장’에서 평범하지 않은 시대의 모습을 그러면서 평범한 사람들이 살았던 모습을 찾아보았습니다.

일제의 강제동원을 기억하는 유일한 박물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강제동원’이란 일제가 침략전쟁을 벌이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자행한 일적.물적 동원과 자금 통제를 말합니다. 

일제는 조선인을 노무자로, 군인으로, 군무원으로 동원했고, 조선인 여성을 일본군 ‘위안부’로 끌거 가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 내용을 박물관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으로나마 일제 강제동원에 대한 역사의식을 높이고 인권 및 세계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도 식히고, 우리끼리 휴가도 즐겁게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