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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토)~5일(일), 전북겨레하나 회원들과 파주, 연천, 철원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강원도 2개 도에 걸쳐있는 3개 시, 군을 열심히 돌아보는 일정이었습니다.

평화는 참 아이러니하게도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하다가 분단과 전쟁의 흔적이 있는 곳에서 더 와닿게 되더라구요.

북쪽으로 가까이 올라가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 장단역증기기관차와 독개다리를 건너며 분단의 현실을 마주했습니다.

다음날에는 철원DMZ평화관광을 하였습니다. 

민간인통제구역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엄격한 절차를 밟으며 입장하였습니다. 

관광 역시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통제에 따라야만 하는 곳이었습니다. 

관광객들과 함께 군인이 안내하는 곳이었습니다.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역사를 둘러보는 코스였습니다.

전북겨레하나 회원분들과 더 열심히 평화를 소원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