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겨레하나가 통일부 지정 전북통일교육센터 사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022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전북겨레하나는 시민사회 단체만의 장점인

역동성과 대중성, 참신함을 살려 그 어느 지역보다 활력 넘치는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진정성과 성실성으로 지역 기관, 단체와 협력하고 봉사함으로써

지역 통일교육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본, 특화, 연합 영역의 사업, 행사를 

총 711회 진행하여 23,175명의 시민,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전북겨레하나가 전북통일교육센터 운영 과정에서 거둔 성과와 사례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구축-

전북겨레하나가 운영하는 전북통일교육센터는 출범식부터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백 명이 넘는 지역 각계각층 인사들, 대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축제처럼 흥성거렸고 변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썩였습니다.​전북통일교육센터는 지자체, 교육청, 유관기관, 대학, 시민사회, 초중고 통일연구학교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통일교육전북협의회를 운영했습니다. 

사업도 역시 공동으로 주최하고 그 성과도 나누어 가지면서 함께 성장하는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MZ세대를 교육의 대상에서 교육의 주체로!-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 진행한 대학생평화통일박람회는 

대학생 서포터즈 온통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20대 특유의 창의력이 돋보인 사업이었습니다.

한반도 퍼즐 맞추기, 통일과거시험, 평화칵테일 만들기,

한반도 맛지도 완성 등의 체험부스와 감각적인 홍보물, 굿즈!

모두가 MZ세대 특유의 끼에 평화통일의 의미를 녹여낸 흥미로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MZ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그들 스스로가

교육, 행사의 기획자가 되어야 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지역 문화역량과 결합하여 만들어낸 수준 높은 통일문화콘텐츠-

2022년 문화통신사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진행한 창작동화콘서트 '사과꽃'은

작가, 작곡가, 화가, 배우, 연주자 등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의

참여로 만들어낸 순수 창작품으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았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평화통일 시민단체와 지역 문화역량이 결합하여

훌륭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습니다. 

2023년에는 전라북도합창연합회와 협력하여

지역 최초로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합창페스티벌을 열어내기도 했습니다. 
 

-시민 눈높이 맞춘 평화통일스쿨, 북한음식 쿠킹클래스-

전북통일교육센터는 참신한 주제와 새로운 강사진으로

흥미롭고 알찬 시민평화통일스쿨을 열어냈습니다. 

강연장에서부터 주제, 강사 선정까지 세심하게 기획하여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고

특히 자연음식문화원과 함께 요리를 만들고 즐긴 '북한음식 쿠킹클래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뻔하지 않은 통일교육! 재미와 감동 다 잡은 통일순회강좌-

전북겨레하나가 운영한 전북통일교육센터의 순회강좌는 달랐습니다. 

 머리와 가슴으로 전달되는 스토리텔링! ​참신하고 역동적인 시청각 자료!

모두를 환호하게 만든 참여 수업을 통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감동과 재미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밖에도 DMZ현장 체험학습, 통일교육위원 워크숍, 

순회강좌 강사단 워크숍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통일교육위원님들! 운영위원님들! 감사합니다!!

이런 성과를 함께 만들고 응원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23기 통일교육위원님들과 전북통일교육센터 운영위원님들!!

그리고 통일연구학교 선생님들!!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센터를 이끌어나가실 우석대학교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응원의 마음 전합니다!!  

2년 동안의 활동 과정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을 아름답게 간직하고

평화와 통일을 향해 계속 나아가는 길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고 헌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